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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 & Music License 2008                                                                                    yellow06_next.gif yellow06_next.gif yellow06_next.gif  View All License

 

 

 

 

 

 

SunJi Lee The Swimmer (KACD0823)

 

프로듀서의 역할까지 떠안은 재즈 연주자의 데뷔 앨범은 여간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피아니스트 이선지의 데뷔작은, 모든 면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우리는 또 한 명의 소중한 연주자를 갖게 됐다. 풍부한 경험은 이선지의 큰 자산이다. 대학에선 불어를 전공했으나 음악에 대한 꿈이 그녀로 하여금 다시 서울예대에 진학하게 했다. 가요와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활동이 이어졌고, 클럽에서 벌이는 연주도 병행했다. 대학원 과정을 마친 뒤 강단에서 제자들을 길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새로운 도약을 위해 유학을 택했다. 재즈를 본격적으로 연주하겠다는 열정이 큰 몫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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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 Higgins Standards By Request 1st & 2nd Day (KACD0825)

 

신선한 음색, 비길 데 없이 아름다운 터치, 우아한 스윙감, 아름다운 선율의 애드립! 재즈를 넘어 음악예술의 미묘한 향기가 감도는 리퀘스트로 채워진 에디 히긴스가 전하는 휴식같은 앨범!!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재즈 피아노의 대가 에디 히긴스. 이번에 동시에 발매되는 2장의 음반, <Standards by Request>는 스윙저널 잡지의 독자 투표에 의해 선정된 스탠더드 넘버를 솔로 피아노로 연주한 앨범이다. 독자로부터 리퀘스트를 받아 아티스트에게 연주를 부탁하는 이런 기획은 자주 행해지는 인기 있는 기획으로 히긴스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답게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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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Kala (2CD Deluxe Edition) (KACD0827)

 

생소하거나.. 두렵거나.. 궁금하거나..진부한 일렉트로닉의 새로운 대안 M.I.A. 영국의 일렉트로닉 씬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씬 자체가 워낙 방대하고 회전 속도도 빠른 편 이라 수많은 아티스트가 별이 되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씬 속에서도 신비롭고 특이한 매력을 뿜어내며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독보적인 여성 뮤지션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M.I.A. .Mathangi Arulpragasam이라는 발음조차 힘든 본명의 M.I.A. 는 특이한 외모와 음악스타일 그리고 생소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인이 아닌 스리랑카 출신의 뮤지션이다.M.I.A.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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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y Gibbons Moain' (KACD0822)

 

음악을 통해 훌륭한 재능의 인재를 만난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기쁨이다. 새로운 인재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다양하고 흥미있는 화재를 뿌리고 있는 재즈보컬 세계에 최고의 신선함을 갖은 여성 보컬이 화려하게 데뷔를 장식하게 되었다. 지금 당신이 손에 쥐고 있는 CD의 주인공 폴리 기본스는 이제 금년으로 24세! 신선한 감성과 함께 발군의 소울풀한 감성을 겸비한 그녀는 많은 젊은 싱어 가운데서도 눈에 띄게 빛나는 존재이며, 이 한장의 앨범에 의해 폴리 기본스라는 이름이 한국과 일본에서 크게 크로즈업 되리라는 것은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그 만큼 깊이 있고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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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l Boehlee Midnight Blue (KACD0821)

 

세계에는 수 많은 재즈밴드가 존재하지만,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면서도 자국에 애착심을 가지고 또한 계속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밴드로 미국에는 맨해튼 재즈 퀸텟(MJQ), 유럽에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EJT)가 있을 것이다. MJQ는 올해로 결성 25주년, EJT도 결성 21년으로 두 팀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진 대 밴드가 되었다. 이 정도로 밴드에 연륜이 쌓이게 되면, 지금부터 재즈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넘볼 수 없는 존재일 것 같지만 그들에게는 절대 까다로움은 볼 수 없고, 뛰어나고 아름다운 연주와 어레인지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때문에 어떤 연대의 앨범부터 들어봐도 좋고, 필자 자신도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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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haled We Global (KACD0820)

 

미국에 살지 않는 이라도, 이역만리를 건너 그곳에 한 번 가본 적이 없는 이라도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도시 마이애미는 아름다운 해안 덕분에 관광지로 유명하며, 아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해수욕장 같은 휴양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 것이다. 아니, 굳이 지리 과목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 때문이 아니어도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획득한 스핀 오프 드라마 <CSI : Miami>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출연자들의 의상과 배경을 보면서 그곳이 얼마나 괜찮은 열기가 있고, 유락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곳인지 대충 어림하지 않았을까 싶다. 거기에다 음악이 곁들여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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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On The Radio Dear Science (KACD0819)

 

꿈을 찾아 미래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 숱한 청춘 사이에는 그들도 있었다. 한때 툰드(Tunde Adebimpe)와 데이비드(David Andrew Sitek)에게 뉴욕은 감독의 꿈을 실현할 모험과 도전의 낙원과 같았다. 필름 스쿨에 입학하고, 그림을 그려 팔기도 하고(툰드는 “데이비드가 나보다 더 많이 팔았다”고 회고한다), 애니메이션과 단편영화를 연출하면서 서서히 코스를 밟아가는 상경의 일상에 적응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뉴욕에서 만나 룸메이트로 생활했던 이들은, 생활을 공유하다 보니 취미도 공유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곡을 좀 쓸 줄 아는 존재들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데이비드는 잡히는 악기 모두를 다룰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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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ean My Own Way (KACD0818)

 

영국을 대표할 리듬 앤 블루스 싱어의 또 다른 발견 하루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뜨고 지고를 반복하는 팝 음악 신에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란 절대 녹록지가 않다. 총과 포탄만 없을 뿐,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각축장, 여기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이들 사이에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각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작곡, 프로듀싱 능력이 출중하다거나, 악기 연주에 천재성을 보인다거나,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뛰어난 노래 실력 정도는 지녀야 이 살벌한 무경계의 전지(戰地)에서 승승하고 장구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다. 또는,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독특한 어법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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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Kim Android Ascension (KACD0810)

 

내가 서니 김(한국 명 김윤선)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새로운 연주자나 보컬의 앨범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인터넷 검색을 해서 Prana Trio라는 트리오의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 트리오에 Sunny Kim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 때가 2005년이었던 것 같다. 프라나 트리오의 <After Dark>라는 앨범에서 서니 김은 어둡고 신비로운 목소리로 시(詩)처럼 노래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후 그녀에 관해 더 알기 위해 이리 저리 검색을 하면서 그녀의 이름이 김윤선이고 한국인이지만 부모님을 따라 어릴 적부터 말레이지아, 태국을 거쳐 미국 보스톤의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공부를 했다는 것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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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Kuhn Trio Baubles, Bangles And Beads (KACD0816)

 

한 작품 한 작품 마다 멋진 피아노 터치와 음악적 충실함을 가득 담은 연주를 들려주는 스티브 쿤이 신보 소식을 전해왔다. <Baubles, Bangles And Beads>라고 이름을 붙인 이번 음반은 스티브 쿤이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재즈로 표현한 음반이다. 2006년 음반, <Pavane For A Dead Princess, 국내발매>에서 비슷한 시도를 했었으니까 이번 음반은 그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클래식에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 많아서 재즈로 연주하고 싶은 곡들이 무궁무진하다."라고 스티브 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보면 클래식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재즈로 표현하려는 그의 의욕은 멈출 줄 모르는 듯하다. 그런 스티브 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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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Jay All I Feel (KACD0817)

 

드디어 빌보드 정상에 오른 트렌디 R&B 사운드의 강자 Ray J 의 네 번째 앨범. 아무리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오는 중견임에도 ‘누구의 무엇’ 같은 수식이 떨어지지 않는 뮤지션이 있다. 팝 역사에 획을 그었던 슈퍼스타의 이름을 빌려 ‘제2의 누구’라는 별칭을 달아준다면 그런 칭호가 붙은 음악가 자신도 훈장처럼 여길 테지만, 단지 가족 중에 누군가가 먼저 업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는 사실 하나가 평생을 따라다니는 태그가 된다면 그것만큼 속상하고 섭섭하게 느껴지는 일도 없을 것이다. 흑인 음악 신(scene)만 봐도 사례는 많다. 8월 중순에 두 번째 앨범을 출시할 예정인 솔란지(Solange) R&B 싱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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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 Parrott Moon River (KACD0815)

 

비너스 레이블에서 여성 보컬리스트 음반 발매는 흔치 않았는데 이번에 아주 매력적인 음반이 나왔다.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가 특이하지만 탄탄한 가창력에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가사랑스러운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긴 금발 머리를 흩날리며 우드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마이크 스탠드 앞에서 재즈를 노래하는 여인, 니키 패럿(Nicki Parrott). 재즈계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미모의 보컬리스트는 이미 여럿 있지만 미모의 베이시스트가 노래까지 하는 광경은 흔하지 않았다. 선뜻 상상하기 쉽지 않은 꿈만 같은 존재의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모던 베이시스트의 등장이다. 니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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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Young Do Bridge (KACD0813)

 

지난 2007 12, 대한민국 재즈사에 작은 사건으로 기록될 공연이 있었다―현재 우리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리더급의 젊은 음악인들이 ‘SMFM(Seoul Meeting Free Music)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치열하고도 적나라한 자유즉흥연주를 펼친 것. 적지 않은 음악인들이 “일반 대중들도 재즈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무감을 강요당하는 시대에, 그 공연의 막이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적잖은 의미를 찾을 수 있긴 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연주자들이 가슴 속에 숨기고 있던 ‘야성과 분노’를 목격했다. 그리고 그 무대에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있었다. 솔직히 그에게 기대했던 것은 한결 거칠고 공격적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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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Carlos Jobim Anthology Bossa Nova Forever (5144295115)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유럽 어느 나라보다 강하고 또 열렬하다. 자국음악인 칸초네를 포함, 클래식적인 기반이야 두말할 나위 없이 세계 일류이지만, 재즈 역시 그 못지않게 그 저변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으며, 국민들의 호응도 남다른 편이다. 이젠 국내 재즈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엔리코 라바나 알도 로마노, 지안루이치 트로베시, 레나토 셀라니, 엔리코 피에라눈지 같은 베테랑급 경력의 연주자에서부터 안토니오 파라오나 스테파노 볼라니, 파브리지오 보소, 스테파노 디 바티스타, 프란체스코 카피소 같은 젊고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정통 재즈 연주자들까지 이곳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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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Joon Ho Trio Portrait In Bill Evans (KACD0807)

 

재즈 피아니스트 양준호는 재즈 피아니스트를 업(業)으로 선택한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쌓아 온, 중견의 한국 재즈 지킴이이다.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재즈에 입문했고, 1990년대 중반에는 힙합 그룹 ‘듀스’의 앨범 세션을 비롯해서 잘 나가는 세션맨으로도 이름을 떨쳤다. 이정식, 장응규, 김희현과 함께 당대의 슈퍼 밴드였던 서울 재즈 쿼텟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1998년 박용규, 이순용, 이도헌과 한국 재즈의 신선한 기류를 이끌었던 ‘더 쿼텟(The Quartet)을 조직하기까지 그는 한국 재즈의 가장 성실하고, 유망한 재즈 피아니스트로 평가받았다. 더 쿼텟이 멤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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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io Bossa Italian Bossa Nova (KACD0811)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유럽 어느 나라보다 강하고 또 열렬하다. 자국음악인 칸초네를 포함, 클래식적인 기반이야 두말할 나위 없이 세계 일류이지만, 재즈 역시 그 못지않게 그 저변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으며, 국민들의 호응도 남다른 편이다. 이젠 국내 재즈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엔리코 라바나 알도 로마노, 지안루이치 트로베시, 레나토 셀라니, 엔리코 피에라눈지 같은 베테랑급 경력의 연주자에서부터 안토니오 파라오나 스테파노 볼라니, 파브리지오 보소, 스테파노 디 바티스타, 프란체스코 카피소 같은 젊고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정통 재즈 연주자들까지 이곳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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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X-1 Flock (KACD0809)

 

그 밴드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한 마을 스미스필드(Smithfield in Dublin)에서 자리를 잡고 몇 년간 지속적인 정기공연을 하던 시절, 머물던 거처 근처에서 한 노숙자와 의미있는 인연을 맺게 되었다. 지붕도 벽도 필요없이 몸을 덮어 줄 짚만 있으면 눈을 쉽게 붙이던 수염 덥수룩한 남자였다. 밴드와 노숙자는 점점 가까워졌고, 언제부터인가 아침이면 그에게 차와 음식을 갖다주는 게 생활이 됐다. 밴드의 작은 배려는 노숙자의 삶을, 아니 하루를 바꿔놓았다. 변함없이 그에게 1인분의 음식을 나르던 어느날 아침, 밴드는 그가 여자와 함께 누워 있는 걸 발견한다. 밴드가 단 한 번도 면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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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Mayeras Tenderly (KACD0808)

 

최근 많은 재즈 애호가들이 유럽 쪽 피아노 연주자들의 연주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런데 다양한 유럽의 피아노 연주자들 가운데서 주로 내면적, 반성적인 피아니즘을 지닌 연주자들에게 유난히 관심이 큰 듯하다. 이런 현상은 정서적인 측면 때문이겠지만 이로 인해 유럽의 재즈 피아노 연주자들이 이처럼 정적인 연주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것은 분명 오해다. 그리고 사실 차분한 유럽식 피아니즘은 재즈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빌 에반스 혹은 그 뒤를 이은 키스 자렛 같은 미국 연주자들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미국의 재즈 피아노 역사를 볼 때 빌 에반스와 키스 자렛이 재즈 피아노의 현재에 준 영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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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 Rain Second Rain (KACD0806)

 

비가 온다. 봄에는 온 세상을 싱그러운 녹색으로 색칠하는 봄비가 내리고, 여름이 되면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셔주는 시원한 소낙비가 쏟아지고, 가을에는 창가에 앉아 상념에 잠기게 하는 가을비가 내린다. 젠틀레인의 데뷔 앨범 <Into The Gentle Rain>을 들으면서 이 모든 감정이 되살아났고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비’ 같은 음악이라는 생각을 했다. 젠틀레인이 <Into The Gentle Rain>으로 재즈신에 등장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당시 유학파들이 귀국하여 발표하는 앨범의 이미지와는 달리 편안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주는 피아노 트리오를 선보임과 동시에 선곡과 연주 방식 등에서도 기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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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e 19 (KACD0805)

 

19. 간단명료하다. 최근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울 싱어 아델(Adele. 본명 Adele Adkins)의 데뷔 앨범 타이틀이다. 19는 198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아델의 현재 나이를 의미한(다고 짐작한)다. 앨범 작업은 그녀가 18세에서 19세 사이에 녹음했다고 하니,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19 ? ‘신동’이라고 부르기에는 늦은 나이지만, 채 스물이 되지 않았으니 결코 많은 나이는 아니다. 조금 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음악에 대한 경험을 더 겪어야 할 나이일까. 하지만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지금, 아델은 영국 앨범 차트 1위 앨범을 보유하며 이미 성공을 거머쥔 아티스트다. 그리고, 2008 ! 어느날 갑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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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llad & The Standard Jazz Piano Trio (KACD0803)

 

 재즈 뮤지션에 있어서 생애를 걸고 추구하는 테마의 하나가 되어 있는 것은 발라드이다. 아무리 테크닉이 출중해도, 참신하고 신선한 음악성을 가지고 있어도 발라드를 만족스럽게 연주할 수 없다면 뛰어난 아티스트라고는 할 수 없다. 발라드에서는 표현력이 강하게 요구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다. 발라드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최고의 묘약이다. 특히 발라드가 마음에 스며드는 것은 혼자서 보내는 밤이나 연인과 아름다운 시간을 공유할 때 일 것이다. 그럴 때에 안성맞춤인 음반이 바로 이 CD다. 재즈 발라드 연주법을 확립한 것은 테너 연주자인 콜맨 호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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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Kennedy Trio Baroque Jazz (KACD0802)

 

바로크 선율의 아름다움을 재즈 피아노로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최근 재즈와 클래식 음악과의 사이의 문턱이 급속하게 낮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클래식의 재즈화> 일관된 종류의 음악이 현재는 여러 가지로 다양화하여 재즈연주가가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사용하여 연주한 예는 일일이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근래에 굳이 어떤 방향인지 말하자면 클래식 연주가처럼 클래식 작품을 동일하게 연주하는 재즈 연주자가 화재가 되는 것은 주지하는 바일 것이다. 키스 자렛 (Keith Jarrett), 코리아(Chick Corea), 에디 다니엘즈(Eddie Daniels), 윈튼(Wynton) 브랜포드의 마살리스(Branford Marsa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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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 Higgins Secret Love & You Are So Beautiful (KACD0801)

 

2007년 한 해동안 이정식은 두장의 앨범을 완성시켰다. 5월에 출시된 ‘달의 착시, Moon Illusion’에 이어 불과 6개월여만의 일이다. 전작의 발표가 4년만의 일이었음을 감안한다면 ‘Oldies & Memories’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그것도 전작에 비해 180도 방향이 바뀐 컨셉이다. ‘달의 착시’가 동양적 샤머니즘을 배경으로 월드뮤직과 자유즉흥연주를 아우르는 ‘실험작’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음악 본연의 아름다움으로 회귀한 듯, 감성어린 연주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대중적인 관점에서만 본다면 일단 두 작품 사이에 난이도 차이가 두드러진다. 자유즉흥연주로 채워진 ‘달의 착시’에 비해 귀에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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