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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jung kae 3 sOo's Collage

 

 

 

수록곡

 

01. That’s Because - 08:05

02. 3324 Tango – 05:31

03. Wooly Booly Song – 08:30

04. Umma Umma (엄마 엄마) – 09:05

05. Ability VS. Disability – 05:11

█ 뮤지션

Soo-Jung Kae(계수정) – Piano

Chang U Chio(최창우) – Bass

Tomas Fujiwara(토마스 후지와라) – Drums

Sang-Wook Park(박상욱) – Bass Clarinet

MC Dnah(엠씨 다나) - Rap

 

 

  해설

 

 

█ 소개

재즈 피아니스트 계수정의 첫 국내 발매음반

상투적인 음악의 홍수들 속에서 독창적이며 감각적인 음악적 DNA를 지닌 계수정의 첫 국내발매음반

피아노 재즈트리오의 테두리 안에서의 랩과 베이스 클라리넷과의 특별한 조화

국내 최초로 갤러리에서 레코딩작업이 이루어져 피아노. 드럼. 베이스의 참신한 질감의 울림들안에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감적 표현들을 경험할 수 있다.

 

█ 프로필

계수정 /piano, composition (www.soojungkae.com)

-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

- 미국 Berklee College of Music과 Boston Conservatory에서 재즈, 작곡, free Improvisation을

공부하고 Diploma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 13세에 서울시향 오디션에 합격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No.2를

협연으로 데뷰했다.

- Cologne Jazz Festival, Boston Uprising Festival, Concord Library Music series, 부천 국제 영화제

Hi Seoul Festival 의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와 녹음활동을 하고 있다.

- Hans Poppel, Damo Suzuki, Frank Gratkowski, Curt Newton, Taylor Ho Bynum, Alan Chase

Tom Plsek, Nate Wooley, Jim Hobbs, Jazz Composers Alliance Orchestra등과 연주.

- sOo's cOllage의 리더로, 영화 음악, 무용 음악, 패션쇼 음악등의 다양한 쟝르와 새로운 아이디어의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 이경숙, Laszlo Gardony, Stephany Tiernan에게 사사했다.

- 현재 동아방송대학 영상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다.

 

█ 앨범해설

그녀의 연주곡들은 재즈에 익숙하지 않은 내게도 과히 거만하지 않게 다가온다. 언제부턴가 재즈가 고급 와인바에서 조금 있는 이들의 까탈스런 입맛을 증명하는 기호품처럼 여겨지게 되면서 재즈는 내게 거북살스런 존재였다.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니 문화취향이 저급해보이고, 좋아한다고 하자니 목에 뭔가 걸려 있는 편지 않은 느낌이고 그랬다.

 

그녀의 연주곡들 역시 재즈는 재즈다.

더구나 고급 와인바에서 머리와 다리를 조금씩 까닥이며 듣는 수준도 아니다. 자유롭다 못해 다소 낯선 느낌의 형식 파괴(확성기를 이용한 랩퍼의 랩이라던가, 피아노 현까지 퉁겨지는 파괴(?)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낯설음은 마치 처음 보면 대단히 무뚝뚝하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지극히 대인관계가 서툰 이를 대하는 느낌이다. 달콤하지도, 자상하지도, 친한 척도 하지 않지만 왠지 돌아서면 생각나는, ‘아주 드문 사람’을 보는 느낌이다.

 

아주 인간적이다.

인간사의 허망함을 알아버린 듯한 슬픔, 우울함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어쩔 수 없는 인간. 그 인간적 연민과 함께, 거리낌 없는 항변도 들려준다.

낯선 쿠바 땅 어느 냄새 나는 클럽에서 이때까지 살아온 모든 걸 잊고, 몇 안되는 악기 리듬에 몸을 맡기는 그런 자유로움을 던지는가 하면, 불쑥 발 빼고 싶던 그 끈적한 관계를 다시 그리워하게 만드는 대단히 인간적인 우울함도 함께 떠도는 그녀의 연주곡들...

 

자유롭고 우울하고픈 영혼들을 위한 진혼곡이 되길 바란다.

(방송작가 유진희)

 

█ 제작

Audioguy records

www.audioguyrecords.com

http://blog.naver.com/audioguy1.do

tel.02-6261-3348 / fax.02-6280-3348 / c p.011-9055-3046